부산국제영화제, VR 영화도 준비했다···VR 시네마 in BIFF

기사등록 2019/10/02 13:23:4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지난해 10월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한예리가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레드카펫을 지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개막작 윤재호 감독의 '뷰티불 데이즈'(Beautiful Days)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열흘 동안 5개 극장의 30개 상영관에서 79개국 323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2018.10.04.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와 ㈜바른손이 2017년부터 공동 주최해온 아시아 최대의 VR 시네마 행사인 'VR 시네마 in BIFF' 가 3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넥스트 리얼리티'라는 부제로 관객 대상 상영 프로그램인 'VR 씨어터'와 '다이브인 VR', 확장 현실을 반영한 '홀로그램 씨어터'의 3개 실감미디어관을 운영한다.

VR씨어터는 4~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서 운영한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참석 가능하고, VR, AR, 설치물 등 다양한 실감미디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상영작으로는 '더 키', '코드 오브 프리덤 1991', '다운로디드', '본파이어', '마더 오브 포레스트', 'EXT: 에피소드 1', 하프헌데르세 미러스 등이 있다.

홀로그램 씨어터는 4~11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에서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며 홀로그램과 VR 콘텐츠가 믹스된 뉴미디어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다. 홀로비트, 히든스토리가 상영된다.

올해 신설된 행사인 다이브인 VR은 4~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며, 캐쥬얼한 VR 영화작품들과 게임 등으로 구성된 행사다.

'고갱의 내면으로의 여행', '망자들의 섬', '안중근', '호로마루', '가는길', '프롬 더 어스', '살려주세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인투 더 리듬', '빌리언 후드'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영화 창작자와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케이스 스터디 행사인 VR 컨퍼런스도 준비했다. VR 컨퍼런스는 '분기형 네러티브: 미로 속의 길', '유니티 VR 스페셜 ', '넥스트 리얼리티 부산' 등의 행사로 구성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3~12일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동서대 소향씨어터 등 5개 극장 37개 스크린에서 열린다. 초청작은 85개국 303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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