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착공

기사등록 2019/09/27 09:15:10

2022년까지 345억원 들여 농업용수 111만t 확보

【보은=뉴시스】충북 보은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잘사업 계획도.(사진=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제공) photo@newsis.com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규전)는 27일 오후 보은군 수한면 차정리 일원에서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린다.
 
이날 첫 삽을 뜨는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보은군 수한면 12개 마을(차정리·노성리·동정리·장선리·오정리·질신리·광촌리·성리·교암리·소계리·묘서리·거현리)을 사업구역으로 총저수량 111만1000t 규모의 저수지 1곳과 양수장 1곳, 도로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저수지는 제당 길이 150m, 높이 29.9m 규모다.
 
평야 지역 용수로 11조 16.083㎞(관수로)도 만든다.
 
총 사업비 345억원(국비 284억원, 지방비 61억원)을 투입해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완공하면 풍부한 농업용수 공급과 담수 능력이 확보돼 주변 농촌지역 하천의 건천화(乾川化) 방지와 수질개선, 수변생태복원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규전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장은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애쓰신 많은 분의 노고와 지역 주민의 이해·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2022년 사업을 완료하면 가뭄과 홍수로 말미암은 재해 예방 뿐 아니라 수질도 개선돼 후손들에게 풍부하고 깨끗한 수자원을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정상혁 보은군수, 강병문 농어촌공사 기반조성이사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사 시작을 축하한다.
 
착공식 전에는 수한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신나는 사물놀이패 공연이 펼쳐져 주민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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