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이날 신림면 피노키오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9산림문화 페스티벌 및 산림청장배 산림레저스포츠(산림레포츠) 대회' 개회식 등 이틀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원주시는 단구동락 페스티벌도 일정을 뒤로 미뤘다.
양양 설해원 골든비치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현역 스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이틀째 날 스킨스 경기는 10번 홀 이후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그린에 물이 고여 이후 18번 홀까지의 진행이 취소됐다.
설악산·오대산·태백산·치악산 등 도내 4개 국립공원의 탐방로 출입은 이틀째 통제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태풍이 북상 중인 가운데 울릉도에서 발생한 심근경색 응급환자 1명(56·경북 울릉군)을 경비함정(3000t)으로 옮겨 육지로 이송했다.
photo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