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차량 5대도 파손
【목포=뉴시스】변재훈 기자 = 22일 오전 10시50분께 전남 목포시 석현동 한 교회 벽면에서 외벽 구조물이 강한 바람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근을 걷고 있던 A(55·여)씨가 낙하한 벽돌 등에 맞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교회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5대가량이 파손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떨어진 벽돌 더미를 치우는 한편,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또 북상 중인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사고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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