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인근 주택가 200여 가구에 대한 전기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는 긴급복구반을 현장으로 보내 2시간 만인 오전 8시께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앞서 21일 오후 9시 51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대중사우나 외벽에서 가로 2m, 세로 1.5m 크기의 대형 유리창이 깨어져 인도와 도로로 떨어졌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 또는 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찰은 인도와 도로를 통제한 채 관할 구청에 통보해 안전조치를 하도록 했다.
한편 부산에는 이날 오전 6시께 태풍경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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