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된 우완 강속구 투수 신지후(천안북일고)는 계약금 2억2000만원에 사인했다. 2차 1라운드 남지민(부산정보고)은 1억6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신인 선수 11명은 부모님, 가족 등과 함께 입단식에 참석해 프로 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이날 입단식에서는 박정규 한화 대표이사의 환영사에 이어 유니폼 착용 행사, 구단 임직원 상견례 등이 진행된다. 이후 신인 선수들은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가 열리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이동, 경기에 앞서 홈 팬들에게 첫 인사를 전하고 시구를 할 계획이다.
한화는 "2020 신인 선수들이 팀의 주전급 우수선수로 성장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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