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전쟁금지 법제화(LP) 프로젝트 동참 호소
이날 행사는 세계평화를 실질적으로 실현하고 18~19일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을 통해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지난 2014년 9윌18일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을 선언하고 서울에서 개최한 ‘평화 만국회의’를 기념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는 ‘전쟁금지 법제화(LP)’ 프로젝트 동참을 주요 주제로 정했다.
또 행사는 ‘LP’는 ‘법률을 제정한다’는 의미의 ‘레지슬레이트(legislate)’와 ‘평화’ 즉 ‘피스(peace)’의 머릿글자를 따온 것으로, ‘평화를 법제화’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지난 2016년 HWPL가 모든 갈등과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평화를 문화적 자산으로 확장시키는 실천방안을 10조38항 속에 구체적으로 규정해 발표한 ‘전쟁금지 국제법안(DPCW)’을 구속력 있는 국제법으로 제정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행사는 18일 오후 서울과 경기도 수원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와 세계 145개국을 연결해 평화의 국제법 제정, 레지슬레이트 피스’란 주제로 진행중이다.
아울러 서울서 진행되는 회의는 ‘2019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국제법 제정 콘퍼런스’와 ‘제5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 ‘2019 세계 여성 평화 콘퍼런스’ ‘HWPL 평화교육 콘퍼런스’ ‘2019 국제청년 평화 콘퍼런스’ 등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HWPL은 유엔(UN) 글로벌소통국과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에 등록된 비정부기구(NGO)다. 행사의 주관은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 지위를 가진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HWPL의 산하기관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맡게 된다.
HWPL의 이만희 대표는 “우리는 5년 전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 짓고 평화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 되게 하자고 선언했다”며 “정치인들은 평화 국제법을 제정할 것을, 종교인들은 종교가 하나 될 것을, 각 단체장들은 이를 촉구할 것을 세계 만민 앞에서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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