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전 3시50분께 광주 서구 한 도로 주변에서 승강이를 벌이다 주먹을 휘두르고 밀치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조사 결과 노상방뇨를 하고 있던 A씨가 B씨 등 2명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었으며, 말다툼 끝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술에 취한 A씨와 B씨의 말다툼이 주먹다짐으로 이어지자, 처음엔 만류하던 A씨 일행 2명과 B씨 친구 1명도 싸움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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