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은 17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서 국유재산 14곳을 점검했다.
행정 사각지대에 놓인 국유재산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대구지방조달청은 올해 국유재산 1721만㎡의 관리실태를 조사한다.
올해 상반기(1~6월)까지 610만㎡를 점검했고, 10월 말까지 남은 1111만㎡를 살핀다.
국유재산 중 특히 개발 활용 가능성이 높은 도시와 하천인접 지역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장기간 행정재산 용도로 사용하지 않은 토지는 용도를 폐지한 뒤 일반재산으로 전환해 관리한다.
박 청장은 "국유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실태조사를 꼼꼼히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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