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 준비를 돕고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14개 구인업체가 참가해 생산직, 기술직, 서비스직, 사무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중년층을 채용한다.
이력서 작성, 면접이미지 컨설팅,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등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취업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포천일자리센터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박람회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현장에서 1:1로 연결해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이 되지 않은 구직자는 구직등록 후 직업상담사의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 세대 구직자들이 일자리도 얻고 서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중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알선을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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