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에 국가정책연구소와 과학기술지식연구소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순수 학문연구 진흥에 기여하고 국가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중장기적 대안을 제시하기위해 시행되고 있다 . 지역연구형과 순수학문연구형, 문제해결형, 교육연계형 등 4가지 유형에 연구소별로 6년간 최대 12억원이 지원된다.

충남대는 순수학문연구형과 문제해결형에 선정됐는데 인문사회 기초학문 분야, 해외학술서 번역 및 데이터베이스화, 국가·사회 직면 문제에 대한 인문사회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 육성이 목표이다.
  
충남대 이영석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선정은 인문사회 연구자들의 안정적인 연구거점 확대의 계기가 돼 우수 연구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며 "지난해 대학중점연구소에 이어 올 선정된 인문사회연구소를 중심으로 인문사회 학술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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