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둔촌도서관 착공…내년 10월 개관

기사등록 2019/09/16 11:21:34
【서울=뉴시스】강동구 둔촌도서관 조감도. 2019.09.16. (조감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둔촌도서관 건립에 나선다.

16일 구에 따르면 착공식은 이날 오후 3시 건립 부지에서 열린다. 둔촌도서관은 지상 3층, 연면적 996.98㎡ 규모로 신축된다. 2020년 7월 준공, 10월 개관이 목표다.

국비 15억6000만원, 시비 7억6000만원, 구비 61억6000만원 등 총 84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1층에 유아·어린이자료실과 문화교실, 2층에 종합자료실, 3층에 북 큐레이션과 전시공간, 독서 데크 등이 조성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둔촌도서관이 준공되면 그동안 도서관이 멀어 불편했던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건립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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