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문제에 있어서도 인권 존중 중요"
메르켈 총리는 이날 분데스타크(의회)의 연례 예산 심사에서 "중국은 세계의 다원적 질서에서 점점 더 많은 책임을 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녀는 지난주 중국을 방문했을 때 인권 존중의 중요성에 주목했다며 홍콩 문제에 있어서도 이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10일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이 독일을 방문한 홍콩의 저명 활동가 조슈아 웡과 만난 것과 조슈아 웡이 11일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 것에 항의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 중국과 홍콩 간 '1국가 2체제'(일국양제) 원칙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