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식]적십자사 전북, 삼성 후원 물품 376가구 전달 등

기사등록 2019/09/09 14:47:36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추석을 맞아 삼성에서 기부한 희망풍차 물품을 김제시, 완주군, 고창군 내 취약계층 376가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2019.09.09.(사진=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추석을 맞아 삼성에서 기부한 희망풍차 물품을 김제시, 완주군, 고창군 내 취약계층 376가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희망풍차 물품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당면, 소면, 부침가루, 참기름, 간장 등 식료품 12종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은 김제, 완주, 고창 지역을 대상으로 발굴한 4대 취약계층 376가구에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박종술 사무처장은 이 물품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다가오는 추석 따뜻한 마음으로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북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암 생존자 재취업지원 돕는다 

노사발전재단 전북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전북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9일 도내 암 생존자의 고용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지역의 암 치료를 마친 암 생존자 및 가족들이 사회·경제적인 어려움을 경감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암 생존자와 가족들 대상 전직교육·서비스 제공, 보유시설 등 이용 편의 제공, 기타 두 기관에서 수행하는 사업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김인수 소장은 전북지역 암 생존자 및 가족들이 제2의 삶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경력 목표 설정 및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은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3-222-1840)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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