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개봉주 월요일 예매 관객수 3만6667명을 기록했다. 이는 700만 관객을 모은 '럭키'의 예매량인 9147장의 3배를 넘는 숫자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명절 흥행성공작인 '아이 캔 스피크', '극한직업'의 사전 예매량도 넘어섰다.
2017년 추석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전 세대에 묵직한 울림을 전하며 300만 관객을 불러들인 '아이 캔 스피크'의 예매량은 1만2465장이다. 2019년 설 연휴 1600만 관객이 본 '극한직업'은 2만8834명이 개봉 전 예매했다.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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