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 예정
수소·전기차 제품과 서비스 보유한 기업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수소 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내년 3월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 수소 모빌리티쇼+'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수소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소·전기 자동차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단체, 기관이다. 지난 1일부터 모집 시작됐으며 신청 접수와 세부 내용 확인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0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조직위원회와 코트라(KOTRA) 공동 주관하며 국회수소경제포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외교부, 경기도가 후원한다.
본 행사에서는 최근 일본발 수출 규제로 인해 소재 부품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참가 중소부품기업의 마케팅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2019 서울모터쇼'에서 우수 강소기업의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도입한 '신기술 프레스 브리핑' 지원제도를 본 행사에서 적용, 소재부품 분야 중소업체들의 신제품, 신기술을 발굴하고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본 행사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수소전문 모빌리티쇼로서 수소 산업을 한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된다"며 "특히 수소 및 전기차, 에너지 등 관련 업체들의 인지도 향상, 마케팅 강화, 관련 기업 간의 협력 확대 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k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