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표단,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서 金 4개로 1위

기사등록 2019/09/03 16:31:18
【서울=뉴시스】2019년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시상식. 왼쪽부터 정동민(낙생고 2), 남호성(대구일과고 3), 김지훈(경남과고 3), 최민우(경기과고 3). (사진/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한국 대표단이 금메달 4개를 수상해 종합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13회 대회에 43개국 179명의 학생이 참가해 한국 대표팀이 일본과 공동으로 국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지훈(경남과고 3) 학생은 개인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영광도 함께 누렸다.
    
각국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대표단은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18세 미만 학생 4명 내로 구성된다. 올해 대회는 지구 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력을 바탕으로 지구 환경과 인간의 삶 및 인류 문명과의 상호작용 등에 대한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경시 외에도 다국적 팀을 이뤄 연구과제를 수행한 후 결과를 발표하는 다국적팀공동연구과제(ITFI)와 환경문제에 대한 자료 조사 후 포스터 발표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지구시스템연구과제(ESP) 같은 과학 탐구 활동을 함께 수행했다.
 
한국 대표단은 비경쟁 부문인 다국적팀공동연구과제(ITFI)에서 남호성과 이재윤 군이 금상을, 장총현 군이 은상, 김영연 군이 동상을 수상했다. 지구시스템연구과제(ESP)에서는 최민우 군이 금상을, 정동민 군이 은상을, 남호성·장총현 군이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200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다음 대회인 2020년 제14회 대회는 러시아 튤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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