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28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비산먼지 발생신고 공사장 60개소와 분진관리가 필요한 소규모 건축 공사장 120개소 현장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의 효율적인 관리요령,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공사장의 이행조치 사항, 공사장 주변 생활권 주택의 민원관리감독요령, 공사장 근로자 미세먼지 대응 건강보호 지침 등이다.

구는 앞으로 어린이집 원장(9월16일), 공공일자리 옥외 근로자(9월25일), 비상저감조치 현업부서 담당자(10월23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건설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공사장 비산먼지의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숙지해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신속한 대응과 미세먼지 상시저감 대책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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