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명예시민증 수여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시드니 내 아시아계 이주시민들의 사회통합에 앞장서 온 콕 시드니 시의원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콕 시의원은 중국계 호주인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넘어 아시아계 시민 모두를 위한 사회통합 활동과 상호 존중의 문화 조성에 기여해왔다.
시드니 한인회와 조력해 아시아권 문화 축제 중 가장 큰 축제인 중국설문화(Chinese New Year Festival) 축제의 명칭을 음력설축제(Lunar New Year Festival)로 변경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는 코리아타운을 시드니 행정 명칭에 반영하는 등 한인들의 지역 활동을 지원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콕 시의원이 앞으로도 아시아계 시민들의 통합에 이어나가고 서울시와 시드니시가 교류협력의 보폭을 넓히는데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명예시민증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콕 시의원은 지난 5월 열린 시드니의 대표적 국제행사인 시티 토크(CityTalks)에 아시아 도시 중 처음으로 서울시를 초청했다. 박 시장은 아시아인 최초로 영상 기조연설자로 참가해 서울의 시민참여 민주주의, 스마트 시티와 도시재생 등을 소개했다.
시드니시는 31일 개막하는 서울 세계도시문화축제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