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고성 DMZ 평화의 길을 비롯해 왕곡마을, 소똥령, 신선대(성인대), 고성 밀리터리 체험장, 낭만 해안카페, 즐거운 해변, 고성 라벤더 타운, 막국수, 물회 등 10가지를 고성의 핫 플레이스 10선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성군은 유명 관광지 광고시설을 활용한 홍보, 관광 리플릿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송출 등 인터넷과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기존 고성 8경은 고정된 관광이슈로 활용하고 새로 발굴한 10선을 관광경기 활성화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성, 유해야생동물 381마리 포획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지난 4~7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 결과 멧돼지 72마리, 고라니 309마리 등 총 381마리의 동물을 포획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른 보상금은 1982만원이 지급됐다.

고성군은 각 농가에서 읍면사무소에 동물 구제를 요청하면 피해방지단을 출동시켜 포획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을 수확기를 앞두고 집중 포획기간을 운영해 멧돼지 161마리, 고라니 67마리 등 226마리가 포획됐다.

◇고성소방,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강원 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오호초등학교에서 지난 28일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직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구급대원이 도착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응급처치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교직원들은 심정지 소생 사례, 심폐소생술 필요성 이해, 환자 의식 확인 방법, 119 신고 요령, 가슴 압박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및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등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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