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화재 원인 조사중
현지 언론들은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께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중국 국영항공사 에어 차이나 소속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화재가 발생한 이후 공항 당국은 즉각 소방차 등을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는 여객기 앞부분에서 시작돼 꼬리 부분까지 번졌다. 대기 상태였던 해당 여객기에는 탑승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항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여객기는 베이징을 출발해 일본 도쿄로 비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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