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전북대는 2019년 산학협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대는 1993년 현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의 전신인 산학연지역 컨소시엄센터 설치 후 산학협력중점사업 호남권역 주관기관 선정, 맞춤형 기술파트너지원사업 호남·제주권역 주관기관 2회 연속 선정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수행해왔다.
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우수기관 선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대학 내 산학협력 체제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다.
특히 최근 3년간 1391개의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를 수행하고, 541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우수 연구기반 사업 수행과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을 위해 산학연 연계 교육, 지원 사업 설명회 등을 지속해서 실시해 왔다.
이러한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주관하는 대학 캠퍼스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전북도 및 전주 특화기업 유치에도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기업의 성장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동원 총장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대학 내에 집적화해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신산업을 위한 혁신 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수주에도 전력을 다하는 동시에 대학이 가진 인프라가 기업의 혁신적 성장과 청년 일자리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유공자를 격려하고 기술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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