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대타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8로 소폭 하락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9회초 선두타자 호세 트레비노 대신 타석에 섰다. 화이트삭스 불펜 켈빈 에레라를 상대한 추신수는 3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97.5마일(약 156.9㎞)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시작된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텍사스는 1-6으로 져 2연승을 마감, 시즌 63승66패가 됐다. 화이트삭스는 시즌 58승69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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