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물 '한끼줍쇼'에서는 오현경과 장성규가 서울 상암동에서 한끼를 찾아 헤매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현경은 "1989년도 미스코리아 진"이라며 거침없이 벨을 눌렀다. 호수를 누르는 상대팀의 초인종을 낚아채는 등 승부욕을 드러내자, 25년지기인 MC 강호동(49)은 "무지막지하다"며 놀라워했다. 이경규(59)도 "낚아채는 건 최고"라고 했다.
강호동은 프리랜서 선언을 한 장성규에게 "JTBC와 tvN 둘 중 선택하라"고 했다. 장성규는 당황해하며 대답을 망설였고, 오현경은 "'한끼줍쇼'에 출연했으니까 JTBC를 선택해야지"라고 조언했다. 강호동이 재차 질문을 하며 몰아가자, 장성규는 머뭇거릴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공개해 웃음을 줬다.
이날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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