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17일 오후 1시42분께 경남 남해군 상주면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이날 통영해양경찰서는 상주면 벽련마을 앞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사고현장 인근 갯바위로 몸을 피한 A(57)씨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문어 낚시를 하던 중 너울성 파도에 어선이 암초에 전복되자 갯바위로 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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