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전 계속.. 부상 경관들 후송
필라델피아 시경의 에릭 그립 경사는 트위터에서 최소 1명 이상의 용의자가 이 날 시내 나이스타운 지역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발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총격사건 발생은 시인했지만 그 이상의 상세 정보는 밝혀지 않고 있다.
현장 부근을 찍은 동영상에는 수십 대의 경찰 차량과 대규모 병력이 몰려와있고 일부는 총을 뽑아 들고 있는 장면이 올라오고 있다.
14일 오후에 시작된 총성은 오후 늦게 까지 계속 중이다.
경찰관 한명이 부상을 당해 경찰 차량으로 병원에 후송되었고, 또 다른 경찰관 2명이 한 남성을 경찰차 뒷 좌석에 밀어넣는 장면도 보이고 있다. 부상 경찰관들은 인근 템플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병원 측은 부상자들의 상태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
주류 담배 총기 및 폭발물 단속국의 요원 수십명도 필라델피아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언론사 취재 헬기들이 작전에 방해가 된다며 현장의 상공에서 물러나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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