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순찰 요원 직무역량 강화 '앞장'

기사등록 2019/08/14 16:44:1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고속도로순찰대 순찰 요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업무 관련 매뉴얼 교육과 능력 평가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2019.08.14.(사진=전북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고속도로순찰대 순찰 요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업무 관련 매뉴얼 교육과 능력 평가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찰 요원은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평소 관련 법령 및 업무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일반도로와는 다른 고속도로만의 특성이 반영된 사고 현장 안전수칙은 현장에서 운전자와 경찰관 본인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직결되는 만큼 반드시 습득해야 한다.

이에 9지구대에서는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법령 및 매뉴얼을 업무교대 시간을 활용해 전 순찰 요원이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론과 다른 현실적 문제에 대해서는 토의나 논의과정을 통해 더욱 개선된 방향으로 업무에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관련 법령과 매뉴얼을 문제화하고 개인별로 평가해 부족한 업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고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정진영 제9지구대장은 "고속도로라는 고위험 환경에서 근무하는 순찰 요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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