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제19기 해외건설·플랜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층 취업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과정에는 해외건설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32명이 수료했다.
대학생들은 이번 과정에서 ▲국제표준 계약서 분석 ▲공정관리 ▲사업타당성 실습을 중심으로 해외건설 전반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는 등 해외건설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배웠다.
해건협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건설 주요 업체들의 대형 플랜트 수주 및 신규 채용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 교육생들의 취업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회에서는 해외건설업체에 본 교육생을 추천하는 등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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