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막 올랐다

기사등록 2019/08/14 15:43:56

광주도시공사-NH컨소시엄 협약 체결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광주(경기)=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광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광주도시개발공사는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NH투자증권컨소시엄과 최근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물론, 기존 구상권 활성화 및 도심공동화 방지를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공사는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개발계획안 및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5월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공동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착수 후 오는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안2지구는 총 사업비 약 4300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49층 주상복합 건설 및 문화거리, 공원, 주차장 등 공공시설 조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도시를 구현하게 된다.

또 역동사거리 및 역동IC주변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적의 대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하 사장은 “사업에 있어 이익이 목적이 아닌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간과 공공기능이 강화된 구도심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공공형 도시개발을 추진, 지역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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