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19년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대상 기업 8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기청은 해외규격인증을 받지 못해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시험과 공장심사비, 컨설팅 비용 등 소요 비용의 일부(50∼70%)를 지원한다.
2차 신청은 기업 26곳이 참여해 서류평가와 심의를 거쳐 ㈜클레버, 세화피앤씨, 대창이엔지㈜ 등 8곳이 뽑혔다.
올해 1차는 기업 11곳의 해외규격인증 66개를 지원했다. 2차 8개 기업은 37개 인증을 지원한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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