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2일 "13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벨이 허리에 통증을 느껴 박주홍으로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한화 관계자는 "벨이 오늘 훈련을 한 뒤 라커룸에 들어가서 허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할 정도거나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며 "하지만 당장 내일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선발 투수를 교체하고,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벨은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135이닝을 던지면서 6승 9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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