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식]시설공단, 실내·외 인공암벽장 인기 등

기사등록 2019/08/11 10:22:26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10일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지난 7월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을 찾은 유료이용객이 253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2019.08.11.(사진=전주시설공단)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의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 더위를 운동으로 날리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0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7월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을 찾은 유료이용객이 25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유료이용객 61명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많은 인원이다. 현재 인공암벽장은 실내외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를 끝낸 실내 인공암벽장은 높이 5m, 면적 66㎡ 규모로 조성됐다.
 
실내 인공암벽장에서는 보조 장비 없이 자신의 팔과 다리로 바위에 오르는 ‘볼더링(bouldering)’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실외 인공암벽장도 무더운 여름에 운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시설이다. 일반적인 암벽장과는 달리 윗면과 양 옆면에 벽체가 설치돼 뜨거운 직사광선을 막아준다.
 
실외 인공암벽장에서는 로프를 이용해 높은 곳을 오르는 ‘리드 클라이밍(lead climbing)'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실외 인공암벽장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국제스포츠등산연맹(IFSC) 표준 규격의 스피드 경기벽이 갖춰졌다.
 
인공암벽장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장비를 보유한 일반인은 2시간에 2000원, 한 달 3만원(정기이용권)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장비가 없다면 암벽장이 보유한 장비를 이용해 강사의 도움을 받아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전주푸드 청년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전북 전주농업을 알리고자 구성된 청년서포터즈들이 4개월 간의 활용을 마무리했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9일 '2019 전주푸드 청년서포터즈'로 활용한 단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3월 전주푸드의 청년층 관심을 높이고 전국에 지역농업을 알리고자 20명의 전주푸드 청년서포터즈를 모집·구성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주푸드를 알리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청년서포터즈는 활동기간 동안 전주푸드플랜2025 교육과 SNS·블로그·촬영기법 및 홍보물 제작 방법 교육 등이 진행됐다.

앞으로 청년서포터즈는 전주푸드 및 지역농업을 알리는 홍보영상 등을 제작해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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