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계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인천 계양구의 한 피트니스센터 지하에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이날 대피한 140여 명 가운데 4명은 속이 울렁 거리고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해당 피트니스센터 건물 내에서는 '크로스핏' 관련 대회를 위해 발전기를 가동 중이었다.
소방당국 등은 해당 피트니스센터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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