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와 방송권 계약을 체결한다고 8일 전했다.
에이클라는 자사 채널인 SPOTV를 통해 미국프로농구, 농구대표팀 경기를 전해왔다.
계약 기간은 5시즌으로 2019~2020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다.
에이클라는 정규리그, 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 포함) 등 국내 프로농구에 대한 방송 중계권, 뉴미디어 사업, 유무선 및 기록 판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권리를 갖게 된다.
KBL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계약이 남아 있던 MBC스포츠플러스의 중계 포기로 새 중계사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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