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DC1 물류센터는 2014년 1월 연면적 1만4800평 규모로 준공된 곳으로 주요 임차인은 DHL, 오크라인 등이다. 지방행정공제회는 지난 5월 물류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이 자산을 685억원에 매입했다.
이어 방문한 화성동탄 물류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14만7000평으로 지난해 10월 준공됐으며 현재 쿠팡과 CJ대한통운, 이베이(eBay) 등이 자리잡고 있다.
한경호 이사장은 "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국내외 물류부동산에 수요와 공급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물류 부동산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향후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 등 해외까지 투자확대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제회는 향후 유럽 연기금과 손잡고 유럽 주요국 내 핵심자산에 투자하는 물류 포트폴리오에 투자 계획으로 10월 초순 한경호 이사장이 직접 유럽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유럽 물류시장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행정공제회는 최근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로 급성장하고 있는 물류시장을 주의깊게 들여다보고 있다. 행정공제회는 지난 2014년부터 프롤로지스(Prologis), CBRE 등 글로벌 운용사 유럽 물류펀드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선진국 내 교통요지에 위치한 코어 물류자산에 투자해 현재까지 약 연 10% 내외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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