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국대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관 교수를 비롯한 교수와 동아리 ‘히포메서’ 학생 45명이 참가했다.
진보면 세장리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진료,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홀몸 어르신 방문, 마을 청소, 농촌 일손을 도왔다.
특히 함께 참여한 병·의원 개업 동문들이 무료진료를 하는 동안 학생들은 혈당 및 혈압을 체크하고 진료활동을 지원하며 동문 간의 우정을 돈독히 했다.
동국대 의과대는 지난 1992년 하계 방학부터 농촌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관 교수는 “학생들에게 미래 의료인으로서 봉사 정신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경북지역 유일한 의과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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