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고벤처캠퍼스 '7월 정기 밋업' 지원

기사등록 2019/07/25 10:46:19

고벤처포럼, 대학생들이 만든 청년창업 네트워크

예비창업자·초기창업자 네트워킹 통한 창업 지원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이노스페이스에서 스타트업 CEO들과 이노토크를 진행하는 모습. 2019.07.25 (제공=한미글로벌)  yo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공유오피스 이노스페이스가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고벤처캠퍼스 '7월 정기 밋업(Meetup)'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설사업관리(PM/C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에서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이노스페이스는 일반적인 공유오피스의 개념이 아닌 스타트업 기업의 입주부터 투자까지 책임지는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투자유치 주선과 CEO 강연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고벤처캠퍼스 7월 밋업은 스타트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위해 마련됐다. 고벤처캠퍼스는 2014년 9월 고벤처포럼에 참여한 대학생 창업자들이 모여 만든 청년창업 네트워크다.

7월 정기 밋업은 이상학 고벤처포럼 부회장, 정규민, 임혜수 연사 등이 인공지능, 블록체인 테크기반 스타트업 경험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교육,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경험기도 함께 공유한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시되는 것이 네트워킹인 만큼 앞으로도 한미글로벌은 고벤처캠퍼스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 모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벤처캠퍼스 7월 정기 밋업은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이노스페이스 역삼점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고벤처캠퍼스 홈페이지의 참여신청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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