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사 대광건영, 대한저축은행 인수

기사등록 2019/07/24 18:03:35

24일 금융위원회 대주주 적격 승인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대광건영(대표 조영훈)은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광주에 본사를 둔 대한저축은행에 대한 주식취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금융위의 대주주 적격심사를 통과했다는 의미다.

대한저축은행은 1972년 10월에 설립돼 지난해 말 현재 자기자본 231억 원, 총자산1868억 원, BIS 비율 17.17%의 우수한 재무구조를 가진 저축은행이다.

대광건영은 아파트 브랜드 '로제비앙'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중인 업체다. 아파트 공급 지역은 광주 뿐만 아니라 세종·판교·인천·의정부·대구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6월말 기준 자체 공사 아파트 1만4897세대, 도급공사 아파트 6652세대 등 총 2만1549세대를 공급했다. 2018년 매출액 4456억 원, 자기자본 1600억 원 규모의 중견 건설사다.

대광건영은 저축은행 경영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건설 부문과는 이른바 차이니스월(금융회사의 부서간 또는 계열사 간 교류를 차단하는 장치나 제도)을 명확히 해 저축은행의 독립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대광건영 관계자는 "산업적으로 취약한 광주·전남 서민·자영업자·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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