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 3일 동안 펼쳐지는 '부산ICT융합 해카톤 대회' 개막

기사등록 2019/07/24 16:17:32
【부산=뉴시스】 24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제4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2019.07.24.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ICT융합분야 우수 스타트업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4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가 24일부터 '무박 3일' 동안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린다.

ICT융합 해카톤이란 다양한 이슈와 ICT융합을 접목해 42.195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 프로그래밍해 시제품을 제작하는 협업 프로젝트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ICT 분야의 기획자, 개발자, 학생 등 100명(일반부 13개팀, 고등부 12개팀)이 참가해 무박 3일간 ICT 축제를 열어갈 예정이다.

또 이 기간 분야별 전문 멘토단(개발·기획·사업화 분야)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디지털 혁명'(Digital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ICT 기술과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기존 제품·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특히 아날로그식 물류분야에 ICT융합을 이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스마트 물류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6개팀(일반부 3, 고등부 3)에 대해서는 부산시장상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정보통신기획평가원·부산대·동명대·부산SW인재사관학교·동서대 등이 함께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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