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24일 지역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성장을 돕기 위한 ‘2019년 전북스타기업’ 16개사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인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내 허리역할을 할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인 도내 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고 지역 사회 공헌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올해 전북지역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동양정공, ㈜올릭스, 고려자연식품(주), ㈜태광메텍, ㈜태송, ㈜디유이엔지, 코스모이엔지 (주), ㈜미래브이씨, 두성에스비텍(주), ㈜세원하드페이싱, ㈜금강이 엔지, ㈜골든리버, 한국그린에너지(주), ㈜휴먼컴퍼지트, ㈜세이브에너지, ㈜홈에디션명진 16개사이다.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1차년도에 전담PM(Project Manager) 배정을 통해 기술 및 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상시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기술개발을 뒷받침할 기술혁신활동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 활동을 연간 4천만원 이내 지원받게 된다.

2차년 도에는 스타기업을 대상으로 제한경쟁 공모를 통해 상용화R&D (기업당 최대 3억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2018년 지정된 전북 스타기업 15개사는 매출이 10.5% 증대하였고 올해 5월 상용화R&D 지원 공모에 14개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 루며 혁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뛰어난 기 술력과 성실함으로 발전을 거듭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스타기업 임직원께 축하를 드리며, 기술혁신의 중요한 원천이 될 R&D 지원을 통해 스타기업만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전북경제 대도약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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