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학교측에 따르면 이날 안양공고는 성결대학교와 대학내 재림관 8층 총장실에서 해당 학과 개설에 따른 지원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XR(eXtended Reality)인력양성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공동 사업을 통한 상호 발전 도모 ▲프로그램 교류 ▲강의·포럼·세미나 공동 참여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윤동철 성결대학교 총장은 “본교 XR센터와 관내 고등학교가 XR인력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창의융합형 인재 배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앞서 안양공업고등학교는 최근 안양시 및 정보통신 기술업체인 KTH와 학과 개설에 따른 업무 협약을 맺고, 향후 인적·물적·기술적 교류를 이어 가면서 현장실습교육 등을 위한 XR실습실 구축 협력과 시설 개방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세 기관은 최신의 실습 기자재를 이용한 체험 학습과 KTH의 각종 교육시설 이용 및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교재 공동개발 등 청소년의 4차산업혁명 구축을 적극 지원 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948년 3월 15일 설립된 안양공고는 안양 지역 유일의 단설 고등학교로 축구 명문에 이어 현재 높은 취업률과 함께 684명(남 648명, 여 36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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