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호우경보 격상…전주 70㎜ 내려 피해 대비

기사등록 2019/07/16 18:55:21
【전북=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전주기상청은 16일 오후 5시55분을 기해 전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주와 완주, 남원, 임실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다.

이들 지역의 강수량은 전주69.5㎜, 완주 20㎜, 남원 19.4㎜ 등이다.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90㎜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전주기상청 관계자는 “전주, 완주, 남원 등에 국지성 내리고 있다”며 “전주는 오늘 밤까지 많게는 20~50㎜가량 더 올 것이라고 예상돼 안전사고와 시설 물 피해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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