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와 부산지하철 노조는 11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에서 실무진이 조건 없이 만나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교통공사 측에서 박영태 안전혁신본부장이 대표로, 노조 측에서는 임은기 사무국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노사가 대화를 시작함에 따라 임단협 교섭을 재개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사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5시간30분 동안 임단협 최종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오후 8시 30분께 결렬을 선언했고, 노조는 10일 오전 5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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