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RE 100' 도입 위한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RE 100'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RE 100'은 전기소비 주체가 소비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자발적으로 선언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여기서 RE는 재생에너지를 뜻하는 Renewable Energy의 약자다.
이날 산업부는 녹색요금제 신설과 발전사업 투자 인정, 자가용 투자 촉진 등 'RE 100'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올해 안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 세계에서 RE 100에 참여한 기업을 보유한 나라는 23곳이다. 이 캠페인에는 현재 구글과 애플, BMW 등 185개 글로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전지산업협회 관계자는 "RE 100 도입으로 해외 바이어의 친환경 제조공정 도입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기업이라는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일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동참하기 위해 녹색요금제 등 RE 100 참여 제도의 조속한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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