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9~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청 상시학습교육장에서 '2019.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중·장년층 중 취업의지가 강한 구직자, 꾸준한 취업알선에도 불구하고 면접에서 빈번히 떨어지는 구직자,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자 등 15명 안팎이다.

구 일자리센터 전문 직업상담사 등이 심층 상담 등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1일차 '취업의 첫 스텝, 나를 파악하기'에 참여해 자기소개 등으로 친밀감을 형성한다. 또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한다.

2일차 '일, 그리고 취업 알아가기' 참가자는 직업이 갖는 의미와 사회 흐름에 맞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지원 사이트 소개 등을 배운다.

3일차에는 '성공취업을 위한 이미지메이킹'이라는 주제로 직장인으로서의 기본예절,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 형성 등을 배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면접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필요 시 구 직업상담사와의 동행면접을 병행해 심리적인 안정감 회복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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