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동 시행 앞두고 실무자 대상 교육 진행
찾동은 찾아오는 주민에게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던 동주민센터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지역복지와 주민자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며 2015년 시작했다. 구는 지난해 시범운영 후 올해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찾동 시행으로 동 단위 통합사례관리 업무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3월과 5월 '통합사례관리와 슈퍼비전 및 케이스스터디(Case-Study·사례연구)', '대상자 강점 중심 통합사례관리와 케이스스터디'를 각각 진행했다.
지난 2일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저장강박증 맞춤형 사례관리를 주제로 한 김진 정신건강의의 강연이 열렸다. 하반기에도 중독 사례관리, 직무소진 예방교육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어진다.
황관웅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통합사례관리 실무 역량과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 도시, 강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