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1일과 18일, 25일 오후 7시 '신촌, 파랑고래' 3층 꿈이룸홀에서 청년 주거문제 워크숍 '혼자, 모이면 여럿'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첫날에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민달팽이유니온의 최지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이 시대 청년들이 처한 주거 현실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참여자들이 ▲주거비용 ▲임대차 관계 ▲공공임대주택 ▲1인 가구 등의 주제별로 팀을 구성하고 세부 토론 내용을 정한다.
2회와 3회 모임에서는 팀별 논의와 중간발표, 최종 주제 발표를 통해 청년 주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들을 도출한다.
참여 신청은 인터넷(http://ver.kr/ED8urV)으로 받는다.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4개팀에 8명 내외씩 모두 30여명이 선발된다. 무료 행사로 3회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청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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