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이인영도 국민소환제 도입 공식화…본격논의 착수해야"

기사등록 2019/07/04 10:22:11

평화당은 당론 채택…정동영·황주홍 각각 1개씩 2개 법안 발의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2019.07.02.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4일 국민소환제 도입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나서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자고 공식화 했다. 그리고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국민소환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며 "말로만 국민소환제 하자고 할 게 아니라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해야 그 진정성이 입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는 유권자들이 선거에 의해 선출된 특정 국회의원이 의원으로서 부적격하다고 생각할 경우 임기가 끝나기 전 국민투표를 통해 파면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 1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오찬 모임 초월회에 참석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전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365일 상시 일하는 국회'를 만들자며 도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평화당은 지난달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내용을 담은 법안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 처리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정동영 대표와 황주홍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두 개 법 제정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해당 법률은 소관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에 접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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