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C&C, 종합 건강검진서비스 제휴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19/07/03 13:50:05
【서울=뉴시스】왼쪽부터 이길용 예스헬스케어 대표,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 정민영 메디링크 대표.(사진 = 군인공제회 제공)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국방 정보기술(IT)분야 전담 사업체 군인공제회C&C는 군인공제회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종합 건강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메디링크, 예스헬스케어와 건강검진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종합 건강검진서비스를 군인공제회 회원·예비역·군가족에게 저렴하고 편리하게 제공해 보건복지 및 건강을 증진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내달 1일부터 군인공제회 C&C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85개 건강검진기관에서 100만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서비스를 25만원에 받을 수 있게 된다.

종합 건강검진서비스에는 자기공명영상(MRI),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 대장내시경 중 1개와 컴퓨터단층촬영(CT), 심장초음파, NK세포, DNA유전자 암검사 중 1개 등 정밀항목이 들어간다. 아울러 혈압, 맥박 등 기본검사와 위내시경, 초음파, 부인과 등 100여가지의 건강검진이 포함된다.

혜택범위는 군인공제회 회원에 연금수급권자 중 과거에 회원이었던 사람도 건강검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배우자와 부모(배우자의 부모 포함), 직계존비속까지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은 "군인공제회 회원 대상 종합 건강검진서비스 협약으로 군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 도모를 통해 군 전력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전국의 우수 건강검진 기관과의 제휴를 늘려가는 한편 서비스 질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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