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전주시 출연기관장, 선정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주형 중소기업 특화 분야 지원 사업은 자생력이 부족한 전주지역 50인 이하 특화 분야 중소기업에 대해 사업화 전문 컨설팅 지원부터 홍보, 마케팅 지원에 이르기까지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는 2022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참여기업 모집과 선정 평가 위원회를 거쳐 더데움과 ㈜테라엔지니어링 등 탄소·식품·공예품·자동차 부품·전기 전자부품·화장품 등 6개 특화 분야의 40개 기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와 기술원은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컨설팅 지원, 특화 분야 제품 제작지원, 생산성 향상 및 시험평가·인증 지원, 디자인 개선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참여 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 크라우드 펀딩 투자 및 산업 간 융합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선정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異(이)업종 융합산업 포럼' 등도 연간 4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특화 분야 중소기업들은 전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인재육성재단 등 전주시 6개 출연기관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분야 중소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김승수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열쇠는 중소기업의 성장에 달려 있다"면서 "전주가 강점을 가진 탄소·식품·공예품·화장품 산업 관련 기업을 키워내고, 청년·중소기업, 소상공인 중심의 전주형 경제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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